기장 드라이브와 카페윤 On the Road 바닷가에서 자란 사람이지만 어릴적엔 바다가 싫었다. 바닷바람은 찝찝하고 끈적였고, 여름바다는 붐비고 더러운 공간이었으며, 끝이없는 수평선의 불완전함이 싫었다. 나이가 조금씩 들고 바다가 늘 곁에 있고 언제든 볼 수 있고 그 불완전과 불안정이 고요하고 변함없으며 짜고 습한 바람이 운치있게 느껴졌다. 바다가 좋다. 바다와 산 중 어느 것이 좋으냐고 묻는다면.. 둘다이다. 어느 것 하나 더 좋은 것은 없지만 때에 따라 마음이 더 가는 공간이 있다. 산보다 바다를 더 가까이 하기에 바다는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었다. 바닷가, 해변을 따라 많은 카페와 식당들이 생긴다. 기장. 정말 촌에 촌이었는데.. 지금은 카페와 아기자기한 식당들로 핫플이 된지 꽤 지났다. 맛집도..
청춘바다, 바다맛보기 부산 드라이브 코스! 가슴이 답답, 속이 꿍할 땐,마음을 뻥 뚫어주는 한 방이 필요하다.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부지런하고 겸손한 초보운전자"로서가장 먼저 뚫은 나의 가슴 뻥 뚫어주는부산 드라이브 코스는...바로바로바로기장 해안로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겨울 찬 바다의 짜릿함을맛보기 위해 이틀만에 바람을 쐬러 슝슝~부산 드라이브 코스는 다양하지만개인적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드라이브 코스를 최애한다. 사무실에 해운대쪽이라대낮에 농을 치는기분이란...죄책감과 충전하는 자신에 대한대견함과 한 방에 뻥 뚫고 와야 하는책임감으로 의연할 지경이다. 좌동에서 송정해수욕장까지 8~10분.송정터널을 지나면 얼마 안가 좌회전을 하면송정해수욕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초보'에게는 굉장히 경사가 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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