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ㅕ ㅇ ㅜ ㄹ ㅈ ㅓ ㄴ ㅅ ㅣ ㅎ ㅗ ㅣ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경남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매일 10:00 ~ 18:00월요일 휴무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에 나섰다.평일 이른 오전시간은 전시구경을 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사람이 적기 때문에 미술관도 한산하고조용하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여유있게, 나의 속도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예술감상에 일가견이 없기 때문에그저 천천히 속도를 최대한 느리게걸어가며 작품을 들여다 보는 것이다.중고등학교 때 배운 미술감상의 방법이라곤작가의 설명을 읽고 그대로 외우는 것이었는데지금은 내 맘대로 감상 중이다.예술의 자유성이란 감상의 자유인 것 같다.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은이름 그대로 클레이+아크의 합성어다. "클레이아크는 흙과 건축의 상호 관계적..
L O O K 스미스소니언사진전 SMITHSONIAN 대구 MBC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에 다녀왔다. 초보 운전자가 첫 장거리 주행 중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런 비와 조우하고..가슴떨리는 순간을 수도없이 마주치다 무사히 도착한 전시장은... 전시의 중요도(내 맘)에 비해 한산하고 조용했다. 현수막이라도 크게 걸어 놓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인류의 지식을 넓히기 위해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이 1846년 50만 달러를 기부해 만든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는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역사박물관,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한 19개의 박물관과 1개의 동물원으로 구성된 종합박물관협회로 소장된 유물만 총 1억 4천 만점에 이르는 한해 7천3백만 명이 찾는 세계 최대의 박물관이다. 2. 스..
울라퍼 엘리아슨, 덴마크 출신의 아티스트. 사실... 잘 모르지만 미용실에 갔다가 잡지에 나온 글을 보고 문득 직접 보고 싶다 생각이 들어 서울 나들이겸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그의 작품들은 그것이 놓이는 장소를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화시키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인식과 경험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저기 천장에 환풍기가 보인다. 관람객들 머리 위로 불규칙하게 흔들리고 있다. 어떤 때는 아주 빠르게 어떤 때는 아주 느리게. 스스로의 바람에 의해 공간을 이리저리 가로지른다. 지하 전시장으로 내려가니 하나로 이어진 얇은 철관이 돌돌 말린 나선 기둥이 보인다. 끊임없이 스치듯 미끄러지는 두 개의 나선을 보면서 약간의 현기증이... [자아가 사라지는 벽] 이 작품을 보..
프리다 칼로. 누군가는 그녀의 일자눈썹을 떠올릴 것이다. 뭔가 정리되지 않은, 요즘 세상에서는 매력 이라기 보다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그래서 누군가는 항상 그 눈썹을 정리해주고 싶다며 우스갯소리를 한다. 그런 우스갯소리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만드는 그녀의 삶과 그녀의 작품들은 나에게 정말 강렬하게 다가왔다. 나는 그녀가 좋다. 그녀의 작품은 청소년기 충격적인 인상으로 다가왔지만 계속 볼수록 눈을 뗼 수 없는 뭔가가 있었다.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울 수 있다니.. 처음 맞닥뜨린 그녀의 강렬한 그림만큼 그녀의 삶도 강렬했다. 1907년부터 1954년. 짧지만 정말 임팩트있는 생을 살았던 프리다 칼로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았고 스무살이 되기 전 칼로가 탄 버스가 전차와 부딪히는 큰 사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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