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라인 개학 일상의 변화, 온라인 개학 오늘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었다.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너무나도 많은 부분 바꾸어 놓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교육이다. 교육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터라, 매일 아침과 저녁 뉴스와 함께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또다른 일상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온라인 개학이 확정되고 나서 과연 어떻게 운영이 될까 궁금했다. 교육부에서 배포한 공지와 QNA 안내는 너무나도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감사하다! 다양한 QNA를 셀프 제안하고 정확하고 간결하게 답변을 만들어 공지사항에 띄워주셨다. 궁금한 것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개학이 2주씩 연기될 때마다 온라인 개학에 대한 이야기가 스멀스멀..
부산전시 : 줄리안 오피전JULIAN OPIE in BUSAN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뭔가 코에 바람을 넣고 싶고 쭉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고 싶고 평소 먹어보지 못했던 고급요리를 먹고 싶고 괜시리 먼 곳에 사는 친구의 집에 무작정 찾아가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그런 날에는 그냥 집에 있거나 사무실에 앉아있으면 안 된다. 어디든 나가야 한다. 오전 꼭 참석해야 할 보충연수가 있어 갔다가 흔들리는 마음 주체할 수 없어 어디든 달려야 겠다 싶었다. 이런 날에는 보통 기장이나 송정쪽 해안도로를 달리는데 웬일인지 그 곳에 가고 싶지 않았다. 선배의 인스타에서 전시회 소식이 있음 찾아가곤 했는데 뭐 없나 두리번 거리다가 하나 발견했다. 줄리안 오피전 JULIAN OPIE in BUSANF1963 2018.3.24..
내 생애 최고의 해 2018 코칭을 만난지 어언 5년 참 많은 시간이 지났고 매 해 만났던 내생애 최고의 해 Symbol들은 나의 폰사진첩 한켠에 자리(폴더)를 잡고 새해가 될 때쯤 나를 불러제낀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를 부르는 그 외침들을 맞이하기 위해 코치님을 만났다. MASTER MIND 코치님에게 코칭을 받은지 어언 5년, 5년간의 흔적이 가끔은 무섭기도 놀랍기도 대견하기도 하지만 아직 내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매해 내 생애 최고의 해를 맞이할 수 있다는 설레임과 기대감이 공존한다. 내 생애 최고의 해 : 인생을 변화시킬 3시간 Q. 3시간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다시 시작하는 용기, 구체적인 피드백설렘과 기대로 시작하는 넘치는 에너지,그리고 절실하게 지속력! 지금,..
[부산전시]부산 라이프사진전빛나는 시작,눈부신 기억부산 LIFE전 인생을 보기 위하여, 세상을 보기 위하여시대의 증인이 되고 가난한 자와 거만한 자의 거동을 관찰하자.신기한 물건들, 기계, 군대, 집단, 정글과달에 걸린 그림자를 보자.수천 킬로미터 씩 떨어진 먼 곳의 일들벽 뒤에 방 속에 숨겨진 일들과위험해질 일들,그리고 사랑받는 여성들과 수많은 어린이들을 보자. 보고, 보는 것을 즐거워하자.보고 또 놀라자.보고 또 배우자 -헨리 루스, 1936년 사진잡지 의 창간사 중 관람장소 : 부산문화회관 전시실관람시간 : 10:00 ~ 19:00 10:00 ~ 21:00 (화/목 연장오픈) 가는 방법 :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76번길 1지하철 2호선 대연역(5번출구)버스 51번, 68번, 134번, 138번(부산..
ㄱ ㅕ ㅇ ㅜ ㄹ ㅈ ㅓ ㄴ ㅅ ㅣ ㅎ ㅗ ㅣ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경남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매일 10:00 ~ 18:00월요일 휴무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에 나섰다.평일 이른 오전시간은 전시구경을 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사람이 적기 때문에 미술관도 한산하고조용하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여유있게, 나의 속도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예술감상에 일가견이 없기 때문에그저 천천히 속도를 최대한 느리게걸어가며 작품을 들여다 보는 것이다.중고등학교 때 배운 미술감상의 방법이라곤작가의 설명을 읽고 그대로 외우는 것이었는데지금은 내 맘대로 감상 중이다.예술의 자유성이란 감상의 자유인 것 같다.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은이름 그대로 클레이+아크의 합성어다. "클레이아크는 흙과 건축의 상호 관계적..
L O O K 스미스소니언사진전 SMITHSONIAN 대구 MBC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에 다녀왔다. 초보 운전자가 첫 장거리 주행 중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런 비와 조우하고..가슴떨리는 순간을 수도없이 마주치다 무사히 도착한 전시장은... 전시의 중요도(내 맘)에 비해 한산하고 조용했다. 현수막이라도 크게 걸어 놓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인류의 지식을 넓히기 위해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이 1846년 50만 달러를 기부해 만든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는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역사박물관,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한 19개의 박물관과 1개의 동물원으로 구성된 종합박물관협회로 소장된 유물만 총 1억 4천 만점에 이르는 한해 7천3백만 명이 찾는 세계 최대의 박물관이다. 2. 스..
울라퍼 엘리아슨, 덴마크 출신의 아티스트. 사실... 잘 모르지만 미용실에 갔다가 잡지에 나온 글을 보고 문득 직접 보고 싶다 생각이 들어 서울 나들이겸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그의 작품들은 그것이 놓이는 장소를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화시키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인식과 경험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저기 천장에 환풍기가 보인다. 관람객들 머리 위로 불규칙하게 흔들리고 있다. 어떤 때는 아주 빠르게 어떤 때는 아주 느리게. 스스로의 바람에 의해 공간을 이리저리 가로지른다. 지하 전시장으로 내려가니 하나로 이어진 얇은 철관이 돌돌 말린 나선 기둥이 보인다. 끊임없이 스치듯 미끄러지는 두 개의 나선을 보면서 약간의 현기증이... [자아가 사라지는 벽] 이 작품을 보..
성장하는 즐거움 : 제주 코칭 워크샵 코칭의 맛에 빠져 허우적 거릴 때였다. 국제코칭과 중국에서 TTT(Train the Trainer)을 받고 오신 코치님께 코칭을 살짝 맛보기 위해 제주 워크샵에 참석했다. 코칭강의와 간단한 여행을 겸한 워크샵이었다. 맙소사. 학습, 배움과 여행의 조합이라니...들어보니 해외의 많은 학술세미나, 워크샵들은 이런 형태의 워크샵을 많이 진행한다고 한다. 가고 싶다. 배우는 시간과 배운 것을 익히고 습하는 시간,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여행이 겸해진다면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 한마디로, Fantastic! 비행기를 타고 슝~배우러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못해 날아갈 것 같았다. 다행히 제주의 날씨는 화창하다 못해 쨍하기까지...! 한라산도 식..
Timeline Therapy 치유 #1 의식과 무의식을 소개할 때 자주 등장하는 이미지이다. '우리 의식은 물 위에 떠있는 빙산의 일각에 불가하다' 그보다 더 깊고 넓은, 보이지 않는 무의식이 그 아래에 숨어 있다. 이 글을 읽고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더 놀라길 바란다. 이미지 안 물 속에 있어 보이지 않는 빙산의 거대한 양보다 우리의 무의식은 더 무한하고 의식의 배수로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을. 의식은 논리, 유추, 사고, 언어, 지각 등을 담당한다. 무의식은 데이터 저장소와 같다. 모든 정보와 경험과 느낌과 사건들을 다 듣고 무한히 저장하고 있는 것 같다. 단,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을 구별하여 저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두려울 뿐이다. 논리적이지 않을 뿐더러 무의식에 난 스크래치들은 쉽게..
REUTERS,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로이터 사진전 사진의 매력? 두고두고 볼 수 있고, 그때끄때의 느낌과 생각이 다르고, 시간이 지나도 언제든 볼 수 있다. 좋은 사진을 본다는 것은 좋은 생각, 좋은 풍경을 보는 것과 같다. 서울미팅이 있던 날,평소 보고 싶었던 사진전 소식을 접하고일부러 일찍 움직여서 관람을 했다 :)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영국의 로이터 통신, 로이터 본사의 협조를 받아 마련한 이번 전시는600여 명의 로이터 소속기자들이 매일 1600여 장씩 제공하고 있는 사진들과로이터 사가 보유한 1300만 장 이상의 자료 가운데서 엄선한 450여점을 세계 최초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 전시였다. 따봉! 웬 통신사? 세게 3대 통신사는,인터넷 뉴스나 신문, 잡지의 사진 아래에 AP=연합뉴스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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