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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중의 킹 버거킹 1월 행사



십팔년이 왔다고 난리 난리였는데
금새 1월의 2/3이 지났다.
시간은 붙잡을 수 없는 거라는 걸 알면서도
아쉬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감기로 강제 다이어트 중인데
어찌 급식욕이 몰려왔다. 쓰나미처럼...
어쩌나 당황하여 손이 떨릴 즈음..
버거킹 드라이브가 생각났다.

작년 하반기, 참 자주 갔던...
용호동 버거킹 드라이브​!



버거킹, 이름 한번 잘 지었다.
처음 버거킹을 만났을 때
이런 버거도 있구나.. 내가 그동안
만났던 버거는 버거가 아니었구나
할 정도의 크기와 패티의 육즙과
치즈의 양과 야채의 상큼함에
한동안 체중계를 멀리할 정도로
즐겨 먹었는데.. 것도 잠시ㅎㅎㅎ
매 신상제품을 즐기던 나에게도
이제 그만 햄버거살을 놓으라며
무의식이 말을 걸어.. 어쩔 수 없었다.

간만에 온 식욕을 거절할 수 없어
냉큼 달려갔다. 평소 이벤트니, 행사니
관심없이 그저 먹고 싶은 버거 세트로
양파 많이, 치즈 추가 해서 먹는 편인데..
오늘은.. 통새우와퍼다.
통새우와퍼 단품 1개.. 무의식이 찰나를
놓치지 말고 말을 걸어왔다. 콜라는 안돼.
단품으로 만족하려던 찰나
친절할 필요 없는 순간 직원이 행사제품이
아니란다. 어쩌라고..
친절하게 대답했다. 뭐가 행사제품이냐고..
통새우와퍼 주니어란다.
오케이, 접수!
“통새우와퍼 주니어 2개로요!”
ㅎㅎㅎㅎ 주니어니까 2개로 하자.



늘 영수증을 받은 후 고민하는
이 무한 이벤트들.. 이번엔 꼭 챙겨보리라는
마음으로.. 1월의 1/3을 남겨놓은 시점에
버거킹 1월 행사를 알아보러 홈페이지를 찾았다.

​​​​​​​​



굳굳! 우선 치즈스틱 할인 행사 중이다.
얇지만 치즈의 질은 괜찮은 편이다.
출출할 때 입가심으로 굳!



트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
새로 나왔는데 아직 맛보지 못했다.
요건 칼로리가 장난아닐 듯ㅎㅎ
귓가에 장첸의 대사가 멤돈다.

“햄버거 먹으러 왔는데
뭐 그것까지 아라야 되니?”

ㅎㅎㅎㅎㅎ



와퍼가 부담될 때는 요런 단품도 좋다ㅎ



모닝 크로와상과 아메리카노 한잔도 좋을씨고ㅎ



버거킹 딜리버리의 시작으로
앱과 웹을 통합 주문이 가능하다ㅎ
요런 건 꼭 써먹어야 봐야 한다는ㅎㅎ

이번주 점심은 직원들과 버거킹 딜리버리~

버거킹 1월 행사

곧 2월이 오겠지.. 하지만 난
다음주 화요일 버거킹 드라이브를 들르리라.
1월의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