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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인간, 미라클 모닝, 많이 들어봤다.


 진심으로 아침을 빨리, 상쾌하게, 건강하게 시작하고 싶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겠지? 혼자서 합리화하며 위로를 받는 것도 잠시. 


매일 아침, 몸을 땅으로 잡아당기는 피로와 전기 장판의 뜨끈함은 쉬이 포기하기 쉽지 않다. 


오늘도... 그래도 오늘은 일어났다.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바로 아침운동 첫날이기 때문이다. 


큰 맘먹고 헬스장을 끊었는데... 지속의 실패가 가장 큰 걱정이다.


"하루 2시간이 더 있다면 무엇을 하겠나요?"


대부분 운동, 자기계발, 독서, 가족과의 시간 등등..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것들.


그런데 책에서는 말한다. 그건 시간이 있을 때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거라고. 


그래서 시작했다. 그 운동이라는 것을... 


그 전에 함께 시작한 것이 있다. 


바로!




기적의 6분 만들기


책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방법이다. 


매일 아침 6분을 다음과 같이 시작해본다. 



기적의 1분 : 

조용하게, 침묵하며, 천천히 깊은 호흡하며 앉는다.


나는 주로 호흡에 집중하는 센터링을 하거나 


오감사를 한다. 어제 오늘 감사한 5가지 찾기.



기적의 2분 : 

인간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코칭의 제 1철학이기도 한다. 


나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시켜줄 수 있는 결심들, ToDoList들, 다짐과 확신의 외침을 한다. 


기왕이면 큰 소리로, 몸통과 얼굴이 울리도록.



기적의 3분 : 

'내생애 최고의 해'를 만들어 줄 리스트들을 머릿 속에 떠올린다. 


원하는 것을 모두 이뤘을 때의 기분과 감정을 느끼고, 모습을 그려보고, 주변의 소리를 들어본다. 


미리 기쁨을 경험하는 것이다. 



기적의 4분 : 

어제 내가 잘 한 일, 감사한 일을 떠올린다. 


잘 한 일과 아쉬운 일을 3가지씩 찾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결심 한가지를 떠올린다. 



기적의 5분 : 

독서한다. 


절대 많은 양의 독서를 하지 않는다. 


딱 1,2바닥. 시간이 있을 때는 나도 모르게 더 읽을 때도 있지만 


보통은 많아도 2,3장 정도 가볍게 읽어본다. 



기적의 6분 : 

몸을 일으켜 스트레칭을 한다. 


인바디 검사를 하며 몸의 유연성이 없다는 말에 충격....


가벼운 하체 스트레칭을 한다. 



이렇게 기적의 6분을 만들고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은 확실히 다르다. 


매일 하는 것은 아직 무리지만 조금씩 의식하며 실행해나가보려 한다. 



마지막 STEP : 

물을 마신다. 


냉수가 아닌 정수 한 잔 들이키면 변비도 없어지고


아직 잠들어있는 몸에게 일어나라는 싸인을 보낼 수 있다. 


혈액순환과 함께 장운동도 함께 찾아온다. ㅎㅎㅎㅎ



HAVE A NICE MORN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