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모의고사

2018년 6월 모의고사

다시 한 번 집중!

2018년 6월 모의고사가 코앞이다.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미뤄져 전국적인 어수선 함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 졌던 작년. 어느새 6월을 향해 달리고 있다. 6월 모의고사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말해 무엇하겠냐 만은 모든 학생들이 평소 꾸준한 학습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모의고사(줄여서 모평)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진다. 고등학교 1, 2학년의 지필평가의 범위 로도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고 넘길 수가 없다. 만반의 준비를 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우리 학생들은 힘을 얻을 것이다. 

고3 재학생들에게 3, 4월 모의고사는 재학생들끼리의 시험결과로 받아들여지기 진다. 하지만 이번 6월 모의평가가 실제 수능을 응시하는 졸업생들도 대거 시험을 치기 때문에 좀 더 객관적인 자기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재학생들은 줄어들고 졸업생들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고로 자칫 낮은 점수에 좌절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우리 학생들 화이팅! 

[2018년 연간 시험일정] 이다. 고3 수험생들과 고1,2학생들도 내신준비와 모의수능 연습에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연간 시험일정은 연초에 나와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부의 신, 누군가가 말했다. 시험도 습관이라고, 평소와 같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이다. 

메인은 3,6,9,11월이지만 고3수험생들은 4월과 7월 사설 평가까지 6회의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고1, 2학년은 4회 실시한다. 각 시행하는 교육청도 다르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5일 목요일이다. 벌써 달력에 빨갛게 두어번 동그라미를 쳐본다. 학생들 덕에 이 긴장감을 꽤 오래 느껴본다. 

[고3 시험출제범위] 이다. '전범위'라는 말이 참 씁쓸하고도 완전한 느낌이다. 더 들여다볼 필요도 없이 전범위... 힘내라 친구들아.

문득 제2외국어 시험을 쳤던 5교시가 떠올랐다. 프랑스어가 제2외국어 과목이었던 학교 덕에 프랑스어를 좋아하게 되었던, 그 봉봉거리는 발음과 부드러운 멜로디같은 '불어'가 이유없이 좋았는데, 담당선생님이 왈, '네 발음은 북부 발음같애, 억양이 좀 세네.' 한 마디에 의기소치매서 이제 프랑스어 과목은 공부 안하리라 혼자 심통을 부렸던 그때가 있었다. 그래도 좋은 건 어떻게든 귀에 들리나 보다. 마지막 수능교시에 집중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도 문제는 두어번 풀고 그 당시 40점 만점을 받았다. 참 당시에는 별 쓸모없는 점수였지만 나름 만족감이 꽤 컸다.

수학가형, 수학나형, 그리고 과탐II 과목은  전 범위 출제가 아니다. 국어, 영어, 사회탐구, 과탐I 과목 등은 6월 모의평가에서 이미 전 범위 출제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학습 완성도를 점검해보기에 적기이다. 하지만 수학과 과탐II 과목은 6월 모의평가에서 전범위 출제가 아니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이후에 출제가 되는 범위에 대해서 학습계획과 결과를 예상하고 최종 수능 결과를 짐작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수학은 6월 모의평가 범위 이후가 수험생들에게 결코 쉬운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의외로 6월 모의평가 이후 수학 성적의 변화가 하락세를 보이는 학생들도 나온다. 6월 모의평가 점수는 결코 절대적이지 않다. 6월 점수가 11월로 간다는 등 믿지 못할 이야기들이 귀에 들리겠지만 이럴때일 수록 단호하고 담담해야 한다. 전혀.. 휘둘릴 필요가 없다. 단, 수시지원의 기준으로 잡을 필요는 있다. 

[고2 시험출제범위] 

[고1 시험출제범위]

고1, 2학년은 학교 내신진도와 모의평가의 시험범위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범위를 확인하고 학습가능한 범위까지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모르는 내용이라고 그냥 넘기기 보다는 경험치를 제대로 높이기 위해서는 선행학습도 조금 병행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 시간표에 맞추어 생활의 리듬을 맞춰보는 것도 아주 현명한 방법이다. 결코 우리가 시험을 치는 환경은 평소와 같지 않다. 긴장도 더 하고 분위기도 경직되어 있다. 자연스런 환경에서 자율적이고 유연한 사고 분위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당연하다면 시험을 치는 환경은 정반대이다. 마인드 컨트롤과 평소 컨디션 관리를 통해 상황을 예측하고 긴장을 줄이는 자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황청심환이나 먹고 마시는 물리적인 방법보다는 명상이나 복식호흡 등 생각을 통제하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분명 탁월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쉽지 않다ㅜ 그래서 더 화이팅! 

[시험시간표] 은근 중요하다. 그런데 참 등한시된다. 국어영역이 몇 분인지, 영어듣기평가가 끝나고 몇 분 안에 독해를 풀어야 하는지 사실 잘 모른다. 알고도 시간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 시험시간표에 맞춰 실제로 시험을 쳐보는 연습을 두어번 하면 금방 감을 잡을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OMR카드 실수를 자주 하는 친구들은 반드시 이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 곧 다가운 2018년 6월 모의고사, 모든 친구들이 원하는 결과를, 노력한 만큼의 만족감을 얻기를 바래본다. 

추천글

[Better Girl & Better Life] - CU씨유 편의점 활용기

[Better Girl & Better Life] - 애플 에어팟 개봉기 : 블루투스가 필요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