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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누군가는 그녀의 일자눈썹을 떠올릴 것이다
뭔가 정리되지 않은
요즘 세상에서는 매력 이라기 보다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그래서 누군가는 

항상 눈썹을 정리해주고 싶다며 

우스갯소리를 한다


그런 우스갯소리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만드는 그녀의 삶과 그녀의 작품들은
나에게 정말 강렬하게 다가왔다.


나는 그녀가 좋다. 

그녀의 작품은 청소년기 충격적인 인상으로 다가왔지만

계속 볼수록 눈을 뗼 수 없는 뭔가가 있었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울 수 있다니..

처음 맞닥뜨린 그녀의 강렬한 그림만큼 그녀의 삶도 강렬했다.

1907
년부터 1954. 짧지만 정말 임팩트있는 

생을 살았던 프리다 칼로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았고
스무살이 되기 칼로가 버스가 전차와 부딪히는 

사고로 평생을 육체적 고통 속에서 살았다.
화가로서 그리고 여자로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현실이었다
수번의 유산과 일생동안 사고 후유증으로 

서른 번이 넘는 수술을 견뎌야 했다.

속에서 그녀의 예술혼을 불태웠으니 
그녀가 존경스럽지 않을 없다

움직이지 못한 침대에 누워 

자신을 바라보며 자화상을 그렸을 
그녀의 육체를 갇혀있었겠지만 
정신만은 자유로웠을 거라 생각하며 위안을 한다

마지막 외출을 앞둔 칼로는 

마지막으로 일기장에,


"
마지막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


이란 말이 적혀 있다
그녀의 바람대로 외출은 마지막이 되었고

녀는 떠났고 

그녀의 그림 만이 우리 곁에 남아 있다



기회가 된다면 그녀의 작품을 실제로 보고 싶어 
전시회를 찾아보았지만 
말도 안되게 일이라는 핑계로멀다는 핑계로 찾아가지 못했다
올해에는    직접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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