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케이블카 탈 수 있는 곳, 금강공원! 부산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은손에 꼽힌다.얼마 전 오픈해서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부산 송도 해양케이블카그리고 부산 금정산 자락을 따라남쪽으로 가면온천동에 금강공원이 있다. 학교 다닐 때, 출사로 자주 들렀던뭔가 정이 가는 옛느낌의놀이공원도 있고놀이공원 앞으로 시원하게 오픈된 잔디밭도 있고울창한 금정산 숲과 나무들이가득한 공원이다.무엇보다 케이블카가 있다는 것을많은 이들이 모른다.알고 있다하더라도잊고 있다가..다시 방문했을때,"아~ 여기 케이블카가 있었지."한다. 잘 알려져 있지 않아찾는 사람들만 찾는다는..그러나 한번 방문하면케이블카의 규모와기타시설, 환경에 놀란다는..ㅎㅎ 역시나 농을 치기 위해이번에는 파트너가 있었다. ㅎ다정히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마음..
청춘바다, 바다맛보기 부산 드라이브 코스! 가슴이 답답, 속이 꿍할 땐,마음을 뻥 뚫어주는 한 방이 필요하다.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부지런하고 겸손한 초보운전자"로서가장 먼저 뚫은 나의 가슴 뻥 뚫어주는부산 드라이브 코스는...바로바로바로기장 해안로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겨울 찬 바다의 짜릿함을맛보기 위해 이틀만에 바람을 쐬러 슝슝~부산 드라이브 코스는 다양하지만개인적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드라이브 코스를 최애한다. 사무실에 해운대쪽이라대낮에 농을 치는기분이란...죄책감과 충전하는 자신에 대한대견함과 한 방에 뻥 뚫고 와야 하는책임감으로 의연할 지경이다. 좌동에서 송정해수욕장까지 8~10분.송정터널을 지나면 얼마 안가 좌회전을 하면송정해수욕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초보'에게는 굉장히 경사가 진이 ..
ㄱ ㅕ ㅇ ㅜ ㄹ ㅈ ㅓ ㄴ ㅅ ㅣ ㅎ ㅗ ㅣ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경남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매일 10:00 ~ 18:00월요일 휴무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에 나섰다.평일 이른 오전시간은 전시구경을 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사람이 적기 때문에 미술관도 한산하고조용하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여유있게, 나의 속도대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예술감상에 일가견이 없기 때문에그저 천천히 속도를 최대한 느리게걸어가며 작품을 들여다 보는 것이다.중고등학교 때 배운 미술감상의 방법이라곤작가의 설명을 읽고 그대로 외우는 것이었는데지금은 내 맘대로 감상 중이다.예술의 자유성이란 감상의 자유인 것 같다.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은이름 그대로 클레이+아크의 합성어다. "클레이아크는 흙과 건축의 상호 관계적..
자존감이 낮은 아이를 만났다. 어린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았다.이렇게도 안되면 자신의 인생은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미치도록 반박하고 싶었다.논리 정연하게, 너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해주고 싶었다.한편으로는 변명하고 싶었다.나도 열심히 살고 있다고.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고,나는 충분히 잘 할 수 있으며,노력 중이라고...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고눈에 띄지도 않는(눈에 띄고 싶었나보다)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공부는 딱 반정도.더도 덜도 말고 딱 반.스스로 잘한다 생각해본 적도부족하다고 생각해본 적도 딱히 없었다. 공부하면 7할은 할 수 있다는자신감이 있었다.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없었다.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 역사를 배우는데정말 재미가 있었다고 했다.비야 고모가 말씀하신, "가슴 뛰는 일" 까지는 ..
꿈을 꿨다.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드라마의 주인공 쯤? 여튼 중요한 역할이었는데계속 나왔으니까.글쎄 그 사람이 지금은 연락이 안되는대학교 동아리 선배 였다.연락처도 바뀌고... 011이 마지막이었다.선배의 안부와 연락처를 묻는 여러 사람의 연락을 받았는데결국 어디에서도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지금도 가끔 생각이 난다. 선배의 사진도,그 낭만넘치는, 나의 워너비 카였던지프니를 타고 촬영가던 기억도.. 수 년 전 갑작스럽게 인도-네팔 여행을 다녀왔었다.친한 선배의 "같이 갈래?" 한마디가 나의 다리를 이끌었는데걱정이 앞섰다. 1박 2일 여행도 일주일, 한달 전부터 준비하는 나이기에 갑작스런 여행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사그라들지 않았다.평소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인도를 이미 다녀왔던,바로 어제 꿈에 나..
그리스에는 수많은 신들이 존재한다. 학창시절 그리스 로마 신화를열심히 보았던 기억이 난다.이름도 어려웠는데재밌다고 찾아봤었다. 신의 위대함, 전지전능함, 그 힘을 갖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하늘의 신 제우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 지혜의 신 아테나 미의 신 아프로디테 등등... 신이란 근엄하고 카리스마스가 있거나 아주 아름답거나(그 당시의 미의 기준으로:) 그런데 그런 많은 신 중에서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신이 하나 있다. 동상은 벌거 벗고 있으며, 앞머리는 곱슬로 수북한 머리를 갖고 있습니다. 뒷 머리는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민머리로 되어 있고, 발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그리고 그 동상 아래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 "내가 벌거벗고 있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쉽게 눈에 띄기 위함이고, 내 뒷 머리가 민..
나베 겨울이 되면 우리가 뜨끈한 국물을 찾는 것처럼일본에서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둘러앉아 서서히 끓는 냄비 전골 요리인 '나베'를 해먹는다. 찬바람불면? 뜨끈한 나베 생각~ 우리는 나베를 아마 가츠나베로 쉽게 접할 수 있다. 처음 일식 돈가스전문식당에서 가츠나베를 접했을 때 “이게 뭔지” 하는 생각을 해본 사람들이 많을 거다.나도 그랬다.돈까스는 바삭한 튀김옷이 중요하다. 바싹하게 튀겨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재미지게 먹는 것이 특히나 일본식 돈가스의 묘미인데 아니 이건 뜨근한 국물에 젖어바삭함이 전혀 없지 않은가?뭔가 아쉽다. 뭔가 만들다 만 느낌이다. ㅠ-ㅜ처음 나베를 시켜먹었을 때 후회 아닌 후회를 하며 구역구역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웬걸, 언제 그랬냐는듯 나베를 즐겨 먹는다. 뜨끈하게 쉬이 ..
HONGKONG & MACAO홍콩 & 마카오 나홀로, 단짝여행, 단체여행 등여행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바로 사람이다. 누구와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여행하는지는 여행을 더 의미있게도 더 고통스럽게도 한다. 단체여행에 대한 좋지 않은인식을 갖고 있던 나에게 "음, 나름" 나름의 색다름으로 다가왔던홍콩과 마카오 반짝 여행. 홍콩은 경유지로 여러분 다녀왔지만홍콩만을 위한 여행은 처음이었다. 숙소도 나름 괜찮았고인솔자를 따라서 움직이는 편안함도 나름 괜찮았다.아마 2일이어서 그랬던 듯ㅎ 식사, 이동 등 중요한 것들을 결정하는수고로움이 없는 여행이란앙꼬 없는 빵이랄까...아쉬움이 있었지만편함은 포기할 수 없는지라... 홍콩의 밤거리는 휘황찬란했다.반짝반짝, 뭔가 가득채워진차곡차곡 쌓아올려진 거리의 풍..
L O O K 스미스소니언사진전 SMITHSONIAN 대구 MBC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에 다녀왔다. 초보 운전자가 첫 장거리 주행 중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런 비와 조우하고..가슴떨리는 순간을 수도없이 마주치다 무사히 도착한 전시장은... 전시의 중요도(내 맘)에 비해 한산하고 조용했다. 현수막이라도 크게 걸어 놓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인류의 지식을 넓히기 위해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이 1846년 50만 달러를 기부해 만든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는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역사박물관,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한 19개의 박물관과 1개의 동물원으로 구성된 종합박물관협회로 소장된 유물만 총 1억 4천 만점에 이르는 한해 7천3백만 명이 찾는 세계 최대의 박물관이다. 2. 스..
부산을 살면서도 부산을 쏙쏙 다 알거나부산의 맛집을 다 다니지는 않는다. 의외로 넓은 부산은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정말 간만의 나들이라 움직여본 그 곳은 바로 송도 암남공원.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은 물만난 고기 마냥술도 술술 들어가고 안주도 쏙쏙 들어가고간만의 여유가 즐거운 것 같았다. 내일을 걱정않고 술을 만끽할 수 있는 날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 간만의 저녁이었다.약간의 흥분과 업됨을 느끼면서도절제하지 않는 그런 순간, 송도해상케이블카 에어크루즈국내 최고 높이 86M 해상타워의 1.62Km 파노라마 뷰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크루즈의 아찔한 비행 운영시간월~목, 공휴일 9시 ~ 22시금~토 9시~ 23시 주소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71 산낙지 한 접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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